[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 새꼬막 물량 50% 늘렸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수산’에도 ‘품질’을 더했다. 수산 원물의 품질과 유통 단계를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선 품질’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이유는 상품 본연의 품질이 곧 혁신이라는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수산 대표 상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품질을 개선하는 절차도 도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특히, 우수한 품질의 원물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대신 유명 산지를 방문해 발품을 판다"라며 "실제로 김수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남도의 별미 ‘새꼬막’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3주간 직접 장흥, 여수, 순천지역을 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꼬막이 자생하는데 적당한 토질 환경을 갖춘 장흥지역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채취 후 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조개류 유통 단계도 개선했다. ‘홍가리비’는 남해 산지에서 산소 포장한 상품을 들여왔다. 홈플러스와 20년째 거래 중인 협력업체(늘푸른영어조합법인)에서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한다. 오후 3시 산소 포장된 상태로 산지에서 출발한 ‘홍가리비’는 다음날 10시에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보다 산지 시세가 비싸진 ‘멍게’ 물량 확보에도 김 바이어의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했다. 김 바이어는 알이 굵고 단단하며 붉은색이 강한 멍게가 생산되는 통영지역에서 대형 박신장을 확보해 30톤 물량을 공수함으로써 대형마트 업계 중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국물용 멸치’는 ‘수산물이력제’ 표기 상품 물량 10톤을 확보했다.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어획 단계부터 출하까지의 전 유통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홈플러스 수산팀은 국물용 멸치가 많이 잡히는 12월 어획량이 2021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할 것을 예측해 3개월 전부터 원물 확보에 주력해왔다.
홈플러스의 ▲사전 기획 물량 확대 ▲산지 다변화 등 신선 경쟁력 강화 노력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새꼬막 품목 매출은 지난해 12월 292%, 올해 1월 56% 등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성장했다.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 미언더,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 진행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 미언더는 제주 바다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도 하고 친환경 비건 속옷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을 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으로 신규회원이 첫 구매한 제품의 990원이 모이면 모금액 전액은 제주바다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세이브 제주바다'에 기부된다. 친환경 속옷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로모션은 2월 8일부터 미언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은 미언더의 베스트셀러인 ▲여성 나무 삼각 팬티 ▲남성 나무 드로즈 50수로 구성됐다.
◆박강수 구청장,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7일 오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포구는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금융지원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수산’에도 ‘품질’을 더했다. 수산 원물의 품질과 유통 단계를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신선 품질’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는 이유는 상품 본연의 품질이 곧 혁신이라는 판단에서다.
회사 측은 수산 대표 상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의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품질을 개선하는 절차도 도입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특히, 우수한 품질의 원물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대신 유명 산지를 방문해 발품을 판다"라며 "실제로 김수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남도의 별미 ‘새꼬막’ 물량을 수급하기 위해 3주간 직접 장흥, 여수, 순천지역을 돌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꼬막이 자생하는데 적당한 토질 환경을 갖춘 장흥지역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릴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채취 후 선도가 빨리 떨어지는 조개류 유통 단계도 개선했다. ‘홍가리비’는 남해 산지에서 산소 포장한 상품을 들여왔다. 홈플러스와 20년째 거래 중인 협력업체(늘푸른영어조합법인)에서 특허받은 기술을 활용한다. 오후 3시 산소 포장된 상태로 산지에서 출발한 ‘홍가리비’는 다음날 10시에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보다 산지 시세가 비싸진 ‘멍게’ 물량 확보에도 김 바이어의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했다. 김 바이어는 알이 굵고 단단하며 붉은색이 강한 멍게가 생산되는 통영지역에서 대형 박신장을 확보해 30톤 물량을 공수함으로써 대형마트 업계 중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국물용 멸치’는 ‘수산물이력제’ 표기 상품 물량 10톤을 확보했다. 수산물이력제 상품은 어획 단계부터 출하까지의 전 유통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홈플러스 수산팀은 국물용 멸치가 많이 잡히는 12월 어획량이 2021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할 것을 예측해 3개월 전부터 원물 확보에 주력해왔다.
홈플러스의 ▲사전 기획 물량 확대 ▲산지 다변화 등 신선 경쟁력 강화 노력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새꼬막 품목 매출은 지난해 12월 292%, 올해 1월 56% 등 전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성장했다.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 미언더,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 진행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 미언더는 제주 바다 환경보호를 위해 기부도 하고 친환경 비건 속옷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을 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첫구매 990원 기부 프로모션’으로 신규회원이 첫 구매한 제품의 990원이 모이면 모금액 전액은 제주바다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세이브 제주바다'에 기부된다. 친환경 속옷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프로모션은 2월 8일부터 미언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은 미언더의 베스트셀러인 ▲여성 나무 삼각 팬티 ▲남성 나무 드로즈 50수로 구성됐다.
◆박강수 구청장,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7일 오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마포구는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금융지원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외에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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