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북한은 4일 지난달 일본 정부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위험한 자멸 행위"라고 주장했다.
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이날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명의로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서 "전례없는 빈도로 간첩위성을 발사하고 있는 일본의 행태는 지금 주변 나라들의 강한 경계심과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차 연구원은 그러면서 "일본은 군비확장에로 줄달음치며 지역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위험한 길로 나갈 것이 아니라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와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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