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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쌍용건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VIP 초청행사 가져

2023-01-26 10:36:49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 Grand Reveal 행사.(사진=쌍용건설)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 Grand Reveal 행사.(사진=쌍용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새 랜드마크가 될 특급호텔이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건설은 2월 초 준공과 Grand Open을 앞두고 있는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Royal Atlantis Resort&Residences)가 공식 오픈전 VIP만 초청해 호텔을 선보이는 Grand Reveal(사전 오픈)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3일간 진행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인 Aquaventure,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세아 김웅기 회장,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해 호텔 시설을 체험했다. 특히 출장 기간 중 ICD(두바이투자청) Deputy CEO, ICD-Brookfield Chairman, ITHRA CEO, Wasl Group CEO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 면담 일정도 진행했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현 2대주주)로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며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12억5400만달러(약 1조5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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