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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아이나비시스템즈, 유럽 1위 맵 공급사 ‘톰톰’과 파트너십 체결

2023-01-03 13:37:25

TomTom Digital Cockpit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탑재.(사진=팅크웨어)이미지 확대보기
TomTom Digital Cockpit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탑재.(사진=팅크웨어)
[로이슈 최영록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유럽 1위 맵 공급사이자 위치정보 기술 전문 기업인 톰톰(TomTom,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과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관련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톰톰 디지털 콕핏 파트너 시스템에서 ▲Service Provider(서비스 공급업체) ▲App Developer(앱 개발자) ▲System integrator(시스템 통합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톰톰의 국내 완성차향 디지털 콕핏 서비스의 내비게이션 공급을 비롯해 관련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톰톰의 디지털 콕핏은 자동차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및 콘텐츠 제공업체가 완성차 어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아이나비시스템즈는 국내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디지털 콕핏에 적용해 이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도입시킬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양사가 공동개발한 톰톰 디지털 콕핏을 2023 CES(Customer Electronics Shows)에서 전시할 예정인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톰톰 디지털 콕핏에 연동된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시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나비시스템즈의 성득영 대표는 “톰톰 디지털 콕핏 파트너로서 운전자의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고 커넥티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 구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당사의 맵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잠재고객 유치가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CES 전시를 시작으로 톰톰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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