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김 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여야는 그간 예산안 합의를 위해 수차례 협의를 이어갔으나 정치권 안팎의 이슈까지 겹치며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넘기는 것은 물론 정기국회 회기(12월 9일)마저도 지키지 못해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가장 늦게 됐다.
민주당은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과반 의석수(169석)를 바탕으로 단독 수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태세지만 역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부담을 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시일이 좀 더 걸리더라도 추가 협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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