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IT이슈] 헥토이노베이션, 3Q 역대 최대 매출액 667억 기록 外

2022-11-16 19:31:11

[IT이슈] 헥토이노베이션, 3Q 역대 최대 매출액 667억 기록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헥토이노베이션, 3Q 역대 최대 매출액 667억 기록
코스닥 상장사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6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 667억 원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는 기존 사업 운영비 효율화와 더불어, 자회사 헥토헬스케어의 신약개발 중단에 따른 연구개발비 감소에 힘입었다"라며 "헥토헬스케어는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대거 적자전환을 하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을 이루어내며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헥토헬스케어는 보장균수 4,500억의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로 축적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김석진랩(LAB)'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김석진랩은 자연소재의 특성을 연구해 최상의 조합과 성분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특히, 헥토헬스케어의 정기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 자사몰 중에서 최고로 높은 정기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헥토헬스케어는 모회사인 헥토이노베이션의 ICT기술력을 기반으로 정기구독 고객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또박케어'를 운영 중이며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발행한 헥토이노베이션 리포트에서 “자회사 헥토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헥토이노베이션의 4분기 예상 실적 또한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이 올해 6월 출시한 더쎈카드도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쎈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로 국내 모든 신용·체크카드의 3만5천여 가지 혜택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의 카드 실적을 자동 계산 및 관리해주고 캐시백, 각종 마일리지 포인트 등 카드 혜택을 고객에게 수익으로 되돌려주는 서비스다.

더쎈카드는 9 월 말 기준 월간활성사용자(MAU)10 만 명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했다. 최근 더쎈카드는 연말정산 예측서비스, 무지출 챌린지 등 신규 서비스와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 확대에 주력 중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009년 창사 이래 지속 축적한 1000만 명 이상의 고객관리 경험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헥토 계열사의 서비스를 융합하는 '메가 플랫폼' 구축과 마이데이터를 통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기업으로 도약해 지속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수젠텍,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2022’에서 신제품 공개
수젠텍(253840, 대표이사 손미진)은 11월 14일에서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시분해형광(TRF)기반의 현장진단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카 2022’는 올해 제54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다. 지난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유럽 및 미국, 아시아, 중동 등 약 70개 국가에서 3,523개사가 참가했고 약 5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입출국 제한이 대부분 해제된 올해는 작년보다 참가 기업과 방문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분해형광(TRF, Time-Resolved Fluorescence) 기술을 활용한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 신제품 ‘INCLIX F-100(인클릭스 에프-100)’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TRF는 방출광 지속시간이 긴 형광 물질을 통해 간섭 신호를 제거하고 목표 물질만 남았을 때 분석하는 기술로 높은 정확도를 지녔다. INCLIX F-100은 TRF기술로 일반 형광기기에서 발생됐던 배경 형광 노이즈를 제거해 높은 감도의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메드팩토, 혈액 활용 암 진단법 유럽 특허 확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특허는 혈액 내 존재하는 BAG2 단백질의 발현율을 측정하여 암을 진단하는 방법 및 진단 키트에 관한 것이다. 앞서 메드팩토는 지난해 3월 국내 특허, 올해 7월에 일본, 호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메드팩토는 이번 특허로 국내와 일본, 호주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BAG2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