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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착공 外

2022-11-10 16:29:00

[산업 이슈]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착공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현대위아, 열관리 시험동 착공
현대위아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건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열관리 시험동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의 모든 열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Integrated Thermal Management System)’의 연구가 이뤄진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할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의왕연구소 내 6069㎡(약 1839평)의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열관리 시험동을 짓는다. 완공은 2023년 6월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자동차로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열관리 시험동을 짓기로 했다"라며 "시험동에서는 친환경 차랑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의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험동 내부는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을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위아는 이 시험동을 기반으로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초 개발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친환경 차량 전용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냉각수‧냉매 모듈을 통합해 차량 내부 공간 극대화와 전비 개선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이후 2025년까지 실내 공조를 더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한국GSK, 환자중심 가치 실현을 위한 ‘페이션트 위크’ 진행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응원하고, 임직원들의 ‘환자중심(Patient Focused)’ 가치 실현을 위해 10일(목)부터 18일(금)까지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이션트 위크는 ‘나는 환자를 위해 일한다, 그리고 나는 우리 엄마, 아빠를 위해 일한다(I’m working for patients, I’m working for my mom and dad)’를 주제로 ▲직원 가족 중 질병을 앓았던 환자 사연을 받아 가족사진 촬영 기회 제공 ▲촬영된 사진과 질환 극복 사연으로 구성된 페이션트 월(Patient Wall) 제작 ▲임직원이 함께 환자를 위한 열정(Ambition for Patient)을 나누고 공감하는 타운홀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웨이, 5G 및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광산 구축 가속
화웨이가 5G,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광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인 ‘마인하모니(MineHarmony)’를 출시한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광산 업계는 탄광 작업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광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I,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탄광 생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다. 나아가 5G 도입을 통해 원격으로 채굴 장비를 정밀히 제어하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스마트화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웨이는 5G, AI, 산업용 IoT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석탄 채굴부터 터널링, 운송을 아우르는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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