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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동원산업,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 外

2022-11-02 20:28:33

[생활경제 이슈] 동원산업,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산업,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

동원산업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잠정 누적 영업이익 2,42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오른 수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이 기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2조5,735억원으로 역시 23.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26.9% 오른 1,822억원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9,012억원으로 전년 대비 2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치를 거둔 올해 상반기의 실적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수산사업 부문의 호조 속에서 유통사업, 물류사업 모두 준수한 모습” 이라며, “핵심 자회사인 미국의 스타키스트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이달 1일 합병 기일을 거쳐 통합 동원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과거 순수 지주사 역할을 맡았던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한 ‘사업형 지주사’로 출범한 만큼 양적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질적 성장도 한 차원 높아질 전망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사업형 지주사로서의 기본 역할은 물론, 핵심 계열사들의 모회사로서 사업 간의 융합, 지원, 투자 활동 등을 통해 동원그룹의 새로운 50년을 열어나간다는 각오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여왔던 식품 영역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첨단 신소재 분야 등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홍천봉사회, 엄마 손 맛 사랑의 김장김치 이웃나눔 실천

강원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홍천봉사회(회장 김경자)는 1일과 2일 홍천 결운리 일원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을 담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구 등 70가구에 전달하는 엄마 손 맛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사랑이 깃든 김장의 배추와 무우는 홍천추레라를 운영하는 권상철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50포기를 지원하여 전 봉사원들이 배추수확과 갖은 양념을 준비하는 등 입 맛 없으실 독거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겨우내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포기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

◆파주시, GTX 운정역세권 문화공원 대표 명소로 개발

경기 파주시는 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역(가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을 명소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공원은 서울 광화문광장 약 1.5배 크기인 2만8천㎡ 규모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일 개발구상(안) 마련과 명칭 발굴 용역에 착수했다.

해당 용역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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