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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보령,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ALIMTA)’ 인수 外

2022-10-25 20:20:53

[생활경제 이슈] 보령,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ALIMTA)’ 인수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보령,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ALIMTA)’ 인수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김정균)이 미국 글로벌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社(회장 데이브 A. 릭스)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Pemetrexed)’에 대한 자산 양수·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은 릴리로부터 알림타에 대한 한국 내 판권 및 허가권 등 일체의 권리를 인수하게 된다"라며 "릴리의 오리지널 제품인 알림타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치료제로 꼽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알림타는 지난 2004년 악성 흉막 중피종의 첫 치료제로 美 FDA 승인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이자 최초의 유지요법 치료제다"라며 "2006년 국내에 도입된 알림타는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맞춤치료를 가능하게 한 최초의 의약품으로, 세포 독성 항암제가 가진 부작용과 독성을 유의하게 줄여 환자들의 삶의 질과 생존율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알림타는 지난 2015년 특허 만료 이후에도 오리지널 의약품으로서 높은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연간 200억원대 매출(의약품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을 기록하며 페메트렉시드 처방 시장에서 60% 수준의 높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알림타와 MSD社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치료의 주요한 옵션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알림타 인수를 계기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항암제 마케팅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항암제 부문의 지속 성장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인수 후 첫 해인 내년 알림타 매출 목표는 230억원으로, 향후 치료 옵션의 확대 및 환자 수 증가에 발 맞춰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래드 호텔, ‘꿀잠 시즌11 패키지’ 출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편안한 숙면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의 시그니처 패키지 ‘글래드 꿀잠 시즌11 패키지’를2022년 10월 28일(금)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글래드 꿀잠 시즌11 패키지’는 글래드 호텔만의 베딩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무카페인 블렌딩 티로 밤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글래드 꿀잠 티’ 1박스(5개입), 깊은 숙면을 도와주는 꿀잠 필수품 수면 안대로 구성된 ‘꿀잠 키트’ 1세트와 함께 심플한 디자인의 글래드 로고가 돋보이는 ‘글래드 머그컵’ 1개를 제공한다. 색상은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중 랜덤 제공한다.

◆경기소방본부장 직무대리에 조선호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본부장 직무대리로 조선호(56)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 직무대리는 1995년 소방간부후보 8기로 소방 조직에 발을 디딘 후 마포소방서장,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실, 소방청 화재예방과장·기획재정담당관·대변인, 충남소방본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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