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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따른 4가지 긍정적 효과 예측 外

2022-10-19 22:59:12

[IT이슈]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따른 4가지 긍정적 효과 예측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빗 리서치센터,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따른 4가지 긍정적 효과 예측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시 4가지 긍정적 효과를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빗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에서는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관련 국내와 해외의 제도 차이를 설명했다"라며 "그러면서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향후 국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가 가능해졌을 때 4가지 긍정적 효과(▲경제가치 창출 ▲고용 증대 ▲투자자 보호 강화 ▲국민연금 적립금 고갈 문제 해결)를 분석하며 당국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안도 덧붙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부분 주요 선진국들은 가상자산 거래에서 개인과 법인의 차이가 없다"라며 "미국과 유럽 소재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은 해당 거래소와 협업 관계를 맺은 은행에 옴니버스 계좌를 만들고 여기서 모든 고객의 현금 입출금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거래소들은 자체 고객확인절차(KYC: Know Your Customer)를 진행해 그 결과를 은행에 알린다"라며 "은행이 거래소 개별 고객을 직접 통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해외에서는 법인도 개인과 동일하게 가상자산을 취득하고 현금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와 달리 국내는 지난해 시행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에 따라 개인과 법인 고객은 거래소 고객 확인 및 협업 은행의 실명계좌 인증까지 두 가지가 완료되어야 한다.

특금법에는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은 없지만 현재 국내 은행은 법인에 거래소 이용을 위한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런 제한 때문에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이미 설립된 지사를 이용하거나 현지에 별도 법인을 만들고 있다며 경제적 효과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법인이 가상자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국내 법인이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면 우선 46조 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면서 가상자산이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도입된다고 가정했을 때 이에 따라 2030년 세계 국내총생산(GDP)은 2021년 대비 1조 9,31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우리나라가 현재 세계 GDP 점유율 1.7%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국내 GDP가 약 330억 달러(한화 46조 원) 늘어나는 셈이다.

◆Social-Fi 플랫폼 Thinkin, 클로즈 베타 버전 오픈

알고랜드 기반의 Social-Fi 플랫폼 Thinkin이 오늘 13일 클로즈 베타 버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 오후 10시에 오픈하는 클로즈 베타 버전에는 Web3에서 가장 중요한 DAO 생성 기능을 포함해 플랫폼 내 게시글 작성, 댓글 및 업보트(좋아요) 기능이 활성화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Algorand 재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SupaGrant를 받은 소셜파이 Web3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포럼 활동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W&E(Write-and-Earn) 기능으로 Web3에 가치를 부여한다.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바이오투자 전문 플랫폼 ‘투굿’ 바이오 스타트업 대상 특별 혜택 제공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공동대표 김태연)가 바이오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매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PR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이제 PR의 영역이 산업군에 따라 세분화, 전문화 되면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이에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는 자사의 강점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PR 컨설팅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특화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전담팀인 BGA(Bio & Government Affairs) 팀을 신설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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