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식품업계, 지역 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 봇물
식품업계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 및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으로 난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윈윈(win-win)’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로이슈는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를 꼽아봤다.
우선 ㈜오뚜기는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해, 제주 지역 전용 제품인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으로, 오뚜기는 마늘, 돼지고기, 대파 등 제주산을 사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큼직한 동결건조 마늘블럭을 첨가했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후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듬뿍 넣은 건더기 스프를 별첨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업계를 돕기 위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했다.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양질의 국산 식재료를 제품화하는 것은 대표적인 상생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담은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2종을 선보였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확산,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려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파리바게뜨는 현재까지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경산 대추 등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7월부터 고품질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창녕 갈릭 버거’를 처음 출시했고, 올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였다. 보성 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잡내를 최소화한 국내산 프리미엄 돈육으로, 이를 사용해 두툼한 패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활용한 '흑미 도우'를 만들고 있으며, 전북 임실에서 생산하는 임실 치즈와 강원도 영월 고추를 사용한 핫소스 등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테라 마드레 컨퍼런스’서 사우디 왕국의 요리 문화 선보여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테라 마드레 컨퍼런스에 참가해 사우디만의 유니크한 요리 문화를 선보였다.
테라 마드레는 ‘대지의 어머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기른 음식을 먹으며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구촌 식품 공동체 네트워크’다.
◆던롭,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서 고객 대상 무료 스트링 서비스
던롭 스포츠코리아는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주위에 설치된 브랜드 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스트링 서비스를 매일 1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의 공식 스트링 담당 팀으로 선정된 던롭 스트링 엑스퍼츠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테니스 라켓의 줄을 의미하는 스트링 교체 및 장비 관리를 책임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식품업계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 및 판로 축소, 수요 감소 등으로 난항을 겪는 농가를 위해 ‘윈윈(win-win)’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로이슈는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젝트를 꼽아봤다.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으로, 오뚜기는 마늘, 돼지고기, 대파 등 제주산을 사용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큼직한 동결건조 마늘블럭을 첨가했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후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듬뿍 넣은 건더기 스프를 별첨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업계를 돕기 위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했다.
현지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양질의 국산 식재료를 제품화하는 것은 대표적인 상생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오뚜기는 제주 농가의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담은 ‘제주담음’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2종을 선보였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코로나19 확산, 기상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랜차이즈 업체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7월부터 고품질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창녕 갈릭 버거’를 처음 출시했고, 올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였다. 보성 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잡내를 최소화한 국내산 프리미엄 돈육으로, 이를 사용해 두툼한 패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활용한 '흑미 도우'를 만들고 있으며, 전북 임실에서 생산하는 임실 치즈와 강원도 영월 고추를 사용한 핫소스 등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테라 마드레 컨퍼런스’서 사우디 왕국의 요리 문화 선보여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테라 마드레 컨퍼런스에 참가해 사우디만의 유니크한 요리 문화를 선보였다.
테라 마드레는 ‘대지의 어머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건강한 땅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기른 음식을 먹으며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구촌 식품 공동체 네트워크’다.
던롭 스포츠코리아는 10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 주위에 설치된 브랜드 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스트링 서비스를 매일 1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의 공식 스트링 담당 팀으로 선정된 던롭 스트링 엑스퍼츠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테니스 라켓의 줄을 의미하는 스트링 교체 및 장비 관리를 책임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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