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자동차·항공

[산업이슈] 현대차, 강원도 홍천·전북 군산에 ‘아이오닉 포레스트’ 확장

2022-09-21 09:51:49

20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인근 몽돌해변에서 진행된 자생정원(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행사에 참가한 현대차,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트리플래닛 임직원 및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20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인근 몽돌해변에서 진행된 자생정원(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행사에 참가한 현대차,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트리플래닛 임직원 및 지역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자동차)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오닉 포레스트’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올 4분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에 1만6000㎡ 규모 친환경 숲을 새로 조성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00㎡ 규모의 자생정원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군에 새롭게 자리하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3000그루의 구상나무 숲, 각 2500그루의 아까시나무 숲과 물푸레나무 숲 등으로 구성된다. 또 지난해 전북 군산시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 조성한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확장하고 기존에 조성한 숲의 유지, 보수에도 나선다.

현대차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과 전북 군산시의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이 완료될 경우 총 3만6000㎡ 지역에 1만2000그루의 숲이 생겨나 연간 약 85톤의 이산화탄소 및 250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6000여명의 사람이 숨을 쉴 수 있는 산소를 생산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해 여러 파트너와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비롯한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 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