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만찬을 겸한 간담회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 민선 8기 시·도지사와의 상견례 격으로, 윤 대통령 취임 60일 만에 마련됐다.
청사 2층에 새로 마련된 누리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 '제1차 민선 8기 시·지도사 간담회'에는 김진태 강원지사를 제외한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도청에서 열리는 강원 도민의날 기념식 일정으로 불참했으며, 대신 앞서 오후에 용산 청사를 찾아 윤 대통령과 30분 가량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 사전환담과 기념촬영 후 간담회장에 입장,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위기"라며 "그 어느 때보다 여기 계신 시·도지사 여러분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여러분과 자주 뵙고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뵙겠지만 언제든 이 용산 집무실은 열려 있으니 편하게 찾아달라. 저도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에 자주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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