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정부에서 운영돼온 위원회 실태를 파악해 존치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부처별 업무보고를 통해 한 번 더 옥석을 가릴 계획이지만, 일단은 현재 20개 중 7개(35%)만 남기고 폐지하거나 통폐합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지난해 예산 기준으로 연간 최소 25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뤄지게 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각 부처 업무보고를 거쳐 위원회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