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 2차 회의 후 "공천 내용을 포함한 인재육성과 관리, 교육훈련 등 당원 관리에 관한 것, 시스템 정비와 정책기준 강화, 민생 안정을 위해 어떤 시스템을 운영할 것인가 등을 (기준으로) 갖고 소위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논의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위의 어젠다를 보완·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재를 키우는 정당 소위는 어떻게 좋은 인재들을 충원할 것인가, 공천과정을 어떻게 투명하게 할 것인가 하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명칭은 각각 '인재를 키우는 정당 소위', '당원이 중심되는 정당 소위', '민생을 우선하는 정당 소위'로, 지난 3일 3개 소위를 구성해 혁신 방안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의 후속 조치다.
혁신위는 위원회 안건에 대한 원 내외 의견수렴도 진행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다음주 원내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의견을 혁신위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이외에도 사회 각계 전문가·시민단체·언론·당원 중 대표적인 분들을 섭외해 공청회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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