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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주말 폭염에 ‘달달한 제철 과일’ 찾는 고객 늘었다”

2022-07-06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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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지난해보다 이른 거센 폭염의 날씨를 보였던 지난 주말(6월30일~7월3일) 과일 매출이 2주 전 주말과 비교해 약 17%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 제철과일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이 기간 국산 과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샤인머스캣. 홈플러스는 신선농장 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품질 좋은 샤인머스캣을 조기에 출하해 판매를 시작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무려 6배(500%)나 신장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여름철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전년 동기 대비 34% 신장했고, 천도복숭아는 30%, 자두는 매출이 22% 늘었다.

지난 1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연중 운영 중인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 9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제철 과일을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부드러운 복숭아(1.5kg/박스/국내산)를 5000원 할인한 9990원 ▲대석자두(1.5kg/팩/국내산)는 50% 할인해 8490원 ▲하우스 샤인머스캣(송이/국내산)을 5000원 할인한 1만4990원 ▲유명산지 천도복숭아(2kg/팩/국내산)는 50% 할인한 8990원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1.1kg 내외/필리핀산) 1500원 할인해 각 3990원에 선보인다.

또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만 선별한 ‘유명산지 수박(국내산)’은 3000원 할인해 1만5990원(7kg), 1만7990원(9kg 이상)에 각각 판매하며, ‘머스크 멜론(국내산)’은 5000원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

김종열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지난해보다 부쩍 더워진 날씨로 인해 과일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홈플러스는 신선농장 확대를 통해 당도 높은 과일들에 대한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산지를 발굴해 신선농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고, 자주 사는 대표 과일에 대한 신선농장을 운영해 신선식품 가격과 품질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중간 도매상 없이 유통 경로를 단순화함과 동시에 높은 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면서 저렴한 가격 책정이 가능해져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아울러 바이어와 테크니컬 매니저, 협력사가 재배부터 수확까지 관리해, 농가에서는 오직 상품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수박, 참외, 포도, 밀감 등 평균 20% 신장한 10대 과일을 선정해 각 품목별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최적의 시즌에 제공하고 있다.
기존 70여 곳에서 운영 중이던 홈플러스 지정 ‘신선농장’을 10배 늘려, 700여 개 농가에서 생산된 40여 개 품목을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6월 말 현재 참외·수박·밀감·복숭아 등 4개 품목에 대해 550개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 중으로 연간 목표인 700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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