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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년 3개월 만에 ‘김포~하네다’ 운항 재개

2022-06-29 12:10:48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왼쪽 두번째)가 출발편 탑승객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왼쪽 두번째)가 출발편 탑승객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29일 하네다행 OZ1085편을 시작으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이며, 해당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29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재운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편 탑승객 중 1명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탑승객 전원에게는 그립톡, 아시아나 케어플러스 키트(방역용품), 필기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자사의 김포-하네다 노선은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빠른 출발 시간대인 오전 8시 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45분 하네다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12시 5분에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4시 2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A321과 A330 기종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하네다-김포 노선을 주 2회(월·금) 운항하는 전일본공수(ANA)와의 공동 운항도 함께 진행해 더욱 다양해진 스케줄과 확대된 공급석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 이전 연간 약 260만명의 수요가 있었던 한일 핵심 노선”이라며, “양국 고객들의 편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점진적으로 운항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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