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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2년 일반노조·조종사노조 임금협상’ 동시 타결

2022-06-24 10:30:56

대한항공 보잉 787-9.(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임금협상을 같은 날 동시에 타결했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노동조합(일반노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조종사노조)과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각각 2022년 임금협상 교섭을 진행, 임금 총액기준 10%를 인상하는 안을 전격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의 이번 임금 인상 동시 합의는 양대 노조와 사측이 힘을 합쳐 아직도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해 나가자는 의지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며 “대한항공은 이번 노사 간 잠정 합의로 새로운 노사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도 힘차게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발전적인 상생의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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