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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월부터 ‘장거리 관광노선’ 운항재개 본격화

2022-06-09 10:03:00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오는 7월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등 3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내달 10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A330-200기종으로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40분 도착한다.
이탈리아 제2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는 내달 1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영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의 경우 밤 10시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도 내달 1일부터 주3회(수·금·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 1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 40분 비엔나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3개 노선의 운항 재개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회복 추이를 감안해 중단 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순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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