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5곳에서, 민주당은 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이전에 보유했던 지역구를 모두 지켰을 뿐 아니라 민주당 지역구 1곳을 빼앗았다. 반대로 민주당은 1석이 줄어들었다.
국민의힘은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수성을에서는 이인선, 창원 의창에서는 김영선,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장동혁 후보가 각각 당선되며 기존 지역구를 모두 수성했다.
여기에 민주당 이광재 전 의원의 지역구이던 강원 원주갑에서 박정하 후보까지 당선돼 총 5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원주갑 수성에 실패하면서 송영길(인천 계양을)·오영훈(제주을) 전 의원의 지역구를 지켜내는 데 그쳤다.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제주을에서는 김한규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09석에서 114석으로, 민주당이 167석에서 169석으로 재편됐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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