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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신항, 제5항로에 공항 활주로 점등방식 도입 '호응'

등부표 점등방식 개선과 발광번호판 도입으로 입항 쉬워져

2022-05-29 09:37:19

공항활주로 점등방식과 등부표 발광번호판 설치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미지 확대보기
공항활주로 점등방식과 등부표 발광번호판 설치 전경.(사진제공=부산지방해양수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이 부산항신항 제5항로의 야간식별성 강화를 위해 항로표지에 도입한 ‘공항 활주로 점등방식’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항 활주로처럼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바뀐 부산항신항 항로의 항로표지를 이용한 도선사는 “이전보다 항로식별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부산항신항과 마산항으로 향하는 항로 분기점에 있는 등부표 2개소에는 ‘LED 발광번호판’을 부착해 야간에 선박이 변침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항만 운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항로식별 개선사업은 지난해 4분기 민관합동 점검 시 개선사항으로 발굴한 것으로 등부표 12개소의 불빛이 항만 배후광으로 식별이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진하게 됐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부산해수청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위험한 요소를 미리 발굴 개선하여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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