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운영위 전체회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추경안 심사와 함께 대통령실 인사 문제와 관련해 여야의 공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운영위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로 구성돼 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하고 최상목 경제수석, 이진복 정무수석과 함께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 의혹 등이 불거졌던 윤재순 총무비서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윤 비서관, 동성애와 위안부 피해자 발언 논란 끝에 사퇴한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 인선을 비롯해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된 점 등을 놓고 집중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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