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기고

[기고]부산북부소방서장 "봄철 산불예방, 화재안전수칙 기억하자"

2022-05-03 12:35:55

부산북부소방서장 홍문식.(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북부소방서장 홍문식.(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싱그러운 봄과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즐기지 못했던 외출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5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크다. 특히 5월 초에는 어린이날 등 연휴가 있어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산불에 더욱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진다면 애써 가꾼 산림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다. 산림을 다시 원상 복구하기 위해선 긴 세월과 막대한 노력,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기 때문에 입산자는 등산이나 야영, 취사 등의 행위 전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ㆍ야영,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행위 금지 ▲등산 전 성냥ㆍ라이터 같은 화기 소지 삼가 등이 있으며, 만약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산림청ㆍ소방서ㆍ경찰서에 신고하고 초기 작은 산불을 진화할 땐 외투 등을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는다.

위에서 말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우리 모두가 귀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했으면 한다.

-부산 북부소방서장 홍문식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