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일산, 안양, 수원, 용인 등 경기 지역 4개 도시를 차례로 찾아 교통·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대선 당선 사례 인사를 했다.
특히 1기 신도시, 수도권광역철도(GTX) 등 지역 현안들을 직접 챙기고 주민들에게 신속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1기 신도시 지역인 일산에서 GTX 건설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과 만나 "도시계획 재정비를 수립해서 신속히 진행하려면 법 개정이 필요한데 다행히 여야가 법안을 내놨다"며" "공약 사안이라도 여야 협조를 받을테니까 언론 보도에 대해 절대 오해하실 일이 없다. 선거 때 약속 드린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로부터 GTX-A 노선 건설 현황을 보고 받고 "구조적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지역 순회 일정에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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