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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윌라, 키다리스튜디오와 제휴로 오디오 웹소설 시장 공략 본격화 外

2022-04-28 18:00:12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키다리스튜디오와 제휴로 오디오 웹소설 시장 공략 본격화

윌라가 웹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로 웹소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윌라 오디오북은 지난 3월 체결한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3년간 총 300종의 웹소설을 독점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보유한 웹소설 원작 기반의 IP로 제작되는 오디오북으로 오는 6월부터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앞서 웹소설 오디오북을 연재한 윌라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호접몽전>, <THE 런웨이>, <용을 그리는 아이> 등 21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윌라는 ‘포텐’, ‘오드아이’, ‘러브홀릭’과 같은 막강한 레이블을 보유한 키다리스튜디오의 인기 웹소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다. 눈매 작가의 <환상무적>, 로맨스 인기 작가 호애의 대표작 <도도한 결혼>, 새별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소설 <뽀시래기 공자가 내게 집착한다>, 웹툰으로까지 선보인 마니 작가의 <동천만물수리점> 등이 기대되고 있다.

윌라는 기존 인기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의 콘텐츠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텍스트로만 제공되던 웹소설이 성우의 연기, 배경음악, 효과음 등 청각적인 요소를 더한 오디오북으로 재탄생하면서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웹소설 유저들뿐 아니라 웹소설 이용 경험이 없는 유저들에게도 웹소설과는 또 다른 재미와 매력이 있는 새로운 콘텐츠 영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작 비용과 시간 등 제약으로 웹소설을 웹툰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기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 점에서 오디오북은 적은 비용으로 2차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 웹툰화 및 영상화에 대한 가능성도 미리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훌륭한 파일럿 테스트 베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웹소설의 웹툰화 및 영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서 콘텐츠IP 에코시스템에서 의미 있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키다리스튜디오와의 ‘오디오 콘텐츠’ 제휴 계약을 시작으로 ‘오디오 웹소설’’이라는 또 하나의 오디오 콘텐츠 영역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콘텐츠 접근성을 높여 웹소설 이용자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윌라와 제휴를 맺은 키다리스튜디오는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지역에 8개 언어로 13개의 웹툰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웹콘텐츠 IP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첫 걸음인 웹소설 IP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풍부한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 영상화로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완성하여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엠피대산 ‘미스터피자’, 독립야구단 ‘고양위너스’ 후원
미스터피자는 27일(수) 서울 방배동 MP대산 본사에서 (사)고양위너스독립야구단과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립야구 대중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에는 MP그룹 이종영 대표와 고양위너스 김장헌 이사장, 양승호 총괄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달된 후원금 3,000만원은 야구용품 구입, 경기장 유지보수,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독립야구 경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프라 개선을 통한 훈련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스터피자는 고양위너스 홈구장인 ‘파주 에이스볼파크’를 방문하는 야구 팬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2년 시즌 동안 미스터피자는 외야 펜스에 ‘미스터피자 홈런존’을 지정하고, 홈경기에서 홈런이 나올 시 피자 시식권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따끈한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트럭을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위너스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2017년 12월 고양시를 연고로 창단된 국내 4번째 독립야구단이다. 프로리그에 지명받지 못한 젊은 선수들의 사회 진출을 도우며 다시 한번 프로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미스터피자를 사랑해 주시는 수많은 야구 팬분들께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나 '데미지 커버 헤어 에센스' 모델로 뷰티 크리에이터 령령 발탁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가 ‘데미지 커버 헤어 에센스’ 모델로 뷰티 크리에이터 령령을 발탁했다.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전문 크리에이터 ‘령령’은 헤어 스타일링,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댄스커버, 브이로그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로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보다나 소프트바 판고데기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중단발 고데기 스타일링 연출법 콘텐츠는 공개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만을 넘어서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보다나 ‘데미지 커버 헤어 에센스’는 고데기 또는 드라이기 등 열 기기 사용 전 모발에 도포하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주는 제품이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서 진행한 효능평가시험을 통해 열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검증받았다. ‘데미지 커버 헤어 에센스’는 인체유해성분인 합성 계면 활성제, SLS, SLES, ALS, ALES, 탈크, 인공색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미산성~중성의 pH밸런스를 갖춰 모발과 두피에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소재로 용기와 캡을 제작했다.

보다나 관계자는 “뷰티 크리에이터 령령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보다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보다나 데미지 커버 헤어 에센스의 모델이 된 령령과 함께 앞으로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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