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2실(비서실장·안보실장)·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1기획관(인사)'등의 새 대통령실 직제와 인선을 오늘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배현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발표는 계획이 없다"라며 "가장 유능한 정부를, 대통령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그 기일을 지금 언제라고 못 박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효율적인 정부, 능력 있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는 당선인의 깊은 의중이 담겨있기 때문에 더 신속하게 직제 개편과 인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지금 검증 인력을 가지고 굉장히 트래픽이 많다. 검증 업무가 굉장히 밀려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 될 것"이라며 "(인수위 기간이) 2주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게 급하게 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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