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8일부터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경쟁률은 전국 17개 시도를 기준으로 3.64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오세훈 현 시장 등 3명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박형준 현 시장이 홀로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시장 선거에는 8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홍준표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은혜 의원을 비롯해 강용석 심재철 유승민 함진규 전 의원 등 6명이 나섰다. 이 중 강 전 의원은 복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가접수' 상태다.
이밖에 울산과 제주(각 7명)의 경쟁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전남, 전북, 광주(각 2명) 등 호남 전 지역에서도 공천 신청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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