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당선인이 제주4·3추념식 참석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 오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제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며 다음 달 열리는 제74주년 4·3추념식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하는 올해 추념식은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이 4·3추념식에 참석한다면 역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최초이자 보수 정당의 대통령으로서 첫 참석이 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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