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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새 정부 ‘미국식 참모형 내각’ 콘셉트 구상... 수석제도 폐지 전망

2022-03-22 16: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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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업무 형태를 내각 각료를 대통령 참모로 두는 미국 백악관 콘셉트로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수위 관계자는 22일 "어제 오후 청와대 개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의 첫 공식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은 내용의 변화를 예고했다.

먼저 수석보좌관 제도는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석이란 명칭 자체가 권위적이고 권력형 방식의 느낌을 주는 만큼 수평적이고 간소화된 형태로 변경될 것이란 설명이다.

수석 대신 각 부처 장·차관이 사실상 대통령의 참모로 일하는 것이 윤 당선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부의 모습이라고 한다.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집무실에 더해 내각 각료를 대통령 참모로 두고 수시로 직접 보고 받는 개방형 조직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이미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 청와대의 문제점과 대안이 초벌 수준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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