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주 의결한 선거일(24일)과 진행 방식을 추인한다.
이에 따라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의원들의 출사표가 비대위 회의 뒤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날 3선 박홍근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4선 안규백, 3선 김경협·박광온·이원욱 의원(가나다순)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출마 예정인 의원이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허용했지만, 소속 의원이 다른 의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는 선거 운동은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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