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가상화폐·핀테크

모우다, 한국씨티은행 출신 의료 금융 전문가 영입

2022-03-15 07:59: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대표 전지선)가 양용선 전 한국씨티은행 부부장을 여신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본부장은 지난 2월까지 약 19년간 한국씨티은행에서 PB, 기업대출 심사역 등을 역임하고 이번 3월에 모우다로 자리를 옮겼다. 양 본부장은 한국씨티은행 재직 중 포트폴리오 투자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씨티은행의 Asia Top Service RM에 선정되는 등 자산관리와 투자 부문의 경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한국씨티은행 비즈닥터론 등 병·의원과 약국 대상 신규 여신상품 기획과 서비스 출시에 기여한 바 있는 의료 금융 전문가다.
모우다 관계자는 “의료 금융 부문에서 전통적 강자였던 한국씨티은행 출신 양용선 본부장 영입이 모우다의 여신 상품 다양화와 심사평가 시스템의 정교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스타트업 특유의 탄력성과 양 본부장의 전문성 및 경험을 살려 더 많은 의료인에게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의료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양 본부장은 “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창출하고 금융소비자의 만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핀테크 업권의 금융권 인재 영입이 활발하다. 지난 2월, 데일리펀딩과 어니스트펀드는 각각 롯데카드, 현대카드, 토스뱅크 등을 두루 거친 이준영 센터장과 신한은행 출신 이상철 금융플랫폼 운영실장을 영입한 바 있으며, 또한 작년 11월에는 자산관리 플랫폼 두물머리에서 이무혁 전 우리자산운용 감사팀장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