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운영을 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발생한 만큼 외교 및 안보 분야를 우선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에게 이들 현안을 비롯한 외교·안보 사안을 브리핑했다.
청와대는 "안보실은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이뤄질 윤 당선인과의 회동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인수인계와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다음 달 중순경에 문 대통령의 퇴임 기자간담회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기자회견에서는 문 대통령의 5년 간 국정소회,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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