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발표에서 국민의힘은 서울 종로(최재형), 서울 서초(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정우택), 경기 안산(김학용) 등 4곳에서 모두 당선됐다.
무공천한 대구 중·남구 역시 야권 출신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당선돼 사실상 국민의힘이 전지역에서 압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치 1번가 종로 지역에서 최재형 후보는 52.0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며 정계 입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후보는 대권 선언 이후 방향을 전환, 정권 교체론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는 28.41%로 2위에 그쳤다.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