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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발표에 긴급회의... "나눠먹기 야합" 비판

2022-03-03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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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것과 관련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당사에서 본부장단 회의를 긴급 소집해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선거 대응책을 논의중이다.

당초 민주당은 이 후보 측은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최종 결렬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부호가 막판 담판을 이루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다만 위기감을 느낀 여권 지지층이 더욱 결집하는 계기로 작용하는 등 긍정적인 해석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3일 본부장단 긴급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새벽에 갑자기 이뤄진 두 후보의 단일화는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고 "선대위는 차분히 대응하되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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