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주의보 및 산에 낙엽이 많아 확산 우려로 기동대 등 추가 지원 요청했다.
산림청 헬기 1대 및 소방청 헬기 2대를 비롯해 사상구 공무원, 소방인력, 경찰 등 11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산불 발생 50여 분만인 오후 2시 40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는 뒷불을 정리하고 주위를 감시 중이다.
산불로 산림 0.07ha(헥타르)를 태운 것 외에는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엄광산 3부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초기 대응이 어려웠으나, 신속하게 헬기와 소방인력 등을 투입하여 빠른 시간 내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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