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자사의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된다.
이에 따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화된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불과 한 달 만에 지난해 5월까지(약 27.4억 달러)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올 한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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