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사고 현장 주변에서 조업을 마친 후 휴식 중이던 A호(통발어선, 40톤, 승선원 8명)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선장이 발견해 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 항행방송 실시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가 승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화재는 1시간 만에 초기 진압 후 현재는 잠재화재 처리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은 화재가 A호 선미 갑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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