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연말정산이 복잡해 (신청을) 놓치고, 몰라서 못 받으신 적 많지요. 이제는 국가가 연말 정산을 대신해 드리겠다. 직장인들의 지갑을 조금이라도 두텁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먼저 연말정산 시 국세청이 간소화 자료를 토대로 먼저 계산하고, 추가 조정이 필요한 사람만 서류를 제출하도록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급여분부터 근로소득공제 금액을 상향하고, 현행 1인당 15만 원인 자녀 세액공제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주택 근로자의 전세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한도 300만 원), 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도 대폭 확대해 전·월세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도 덜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20∼30대 청년 취업자를 위한 공약되 제시했다. 연 100만원의 특별소득공제 도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사용분 공제혜택 확대 등의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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