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시 수영구 부산시당 대강당에서 지역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GTX 건설과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언급했다. 윤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공항 주변 복합도시 조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부산시 동구 부산항 여객터미널에서 '신(新) 해양 강국'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대륙 국가에서 탈피해 해양 국가 비전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며 "4차 산업혁명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21세기 신 해양 강국으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순직 선원 위령탑을 참배한 뒤 해상 선원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세계 10대 강국 중 하나로 발돋움한 것은 해난 사고로 순직하신 우리 선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예우를 다하고, 국민과 함께 그분들의 헌신을 잊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확실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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