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3사단의 많은 장병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산 침략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부대로서 6·25 이후에도 북의 수많은 도발을 완벽하게 저지한 완전 작전의 신화 부대"라고 전했다.
이어 "'살아서도 백골, 죽어서도 백골'이라는, ‘적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백골부대가 우리나라의 경제와 국민들의 행복에 튼튼한 지지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앞서 지난 6월 출마선언에서 북한을 사실상 '군사적 주적'으로 명시한 바 있으며 이날도 이날도 '적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윤 후보는 3사단 내의 소초 생활관에서 만난 장병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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