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 일부를 사용하고 있고, 2004년 입주 당시 대비 2021년 현재 근무인원이 1.6배(43명→70명)으로 급증해 직원 사무공간 협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건물 노후화로 장마철 잦은 누수와 건물 균열로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자 탈의실이 없어서 여경들이 화장실 또는 창고에서 환복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백종헌 의원은 노후하고 협소한 부산청 고속도로 순찰대 사무공간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없었던 건물 신축예산 (총사업비 35억9500만원,2022년도 예산 6억2700만원)을 국회에서 순증액하여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백종헌 의원 국비예산 확보에 따라 부산경찰청은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2022~203년까지 부지 1,684㎡, 연면적 1,346㎡(지상 4층) 청사시설를 신축해 경찰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백종헌 의원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 및 장소 협소문제로 인해 경찰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 순찰대 청사시설 신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기재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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