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오후 4시 20분경 진화됐다. 소방서 추산 100만 원 상당 피해가 났다.
펌프장 내 창문 틈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것을 전기실근무자 발견해 신고했다.
펌프장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예비 전원공급장치는 수문제어용 배터리로 2016년 말에 설치돼 교체 예정이다.
경찰(북부서 형사팀)과 정확한 화인 계속 수사중이다.
한편 중계펌프장은 가정이나 공장에서 발생된 오·폐수를 모은 뒤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곳으로, 화재 이후 예비용 설비가 즉시 가동돼 하수 처리는 이상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공단 측 설명이 있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