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강연한 뒤 지역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
지역 청년들과의 오찬도 예정돼있다.
이 후보가 대구·경북(TK)을 찾는 것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명이 예정된 당일 '보수 텃밭'을 찾는 모양새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서는 경북 안동 출신이기도 한 이 후보가 자신의 지역적 뿌리를 부각하는 동시에 진보 진영의 취약지역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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