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헌화한 뒤 박정희·김대중·이승만·김영삼 전 대통령 순서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권 경선주자인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가나다순)가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 묘역만 합동 참배한 것과는 별도로 일정을 잡았다.
윤 전 총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함께 참배한 것은 경선 여론조사를 앞둔 시점에 중도층 표심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호남 민심을 고려해 광주를 전격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일정을 내달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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