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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토위 국감 출석... '대장동' 현안 공방 2라운드

2021-10-20 0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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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0일 경기지사 자격으로 이틀째 국정감사에 참석한다.

예고한대로 지난 18일 행안위에 이어서 한 번 더 국토위 국감에 기관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이다.

국회는 이날 국토위 등 9개 상임위의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 중 7개 상임위가 여러 피감기관을 한꺼번에 되짚는 종합 감사로, 사실상 국감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은 이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 민간업자들에게 과도한 이익이 돌아간 것이 이 후보의 배임 탓이라는 의혹을 거듭 부각하며 파상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뒷받침하려는 당국의 외교 활동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매개로 대북정책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정무위, 기재위, 과방위, 농해수위, 산자위, 복지위, 환노위 등 7개 상임위는 앞서 한 차례씩 감사를 마친 소관 부처들을 상대로 각각 종합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상임위별 국감 일정은 오는 21일 대부분 마무리된다. 이후 22일 여가위, 26∼27일 운영위, 28일∼내달 2일 정보위 국감이 추가로 진행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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