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5일에 열린 한미 간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서훈 안보실장의 방미 계기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뤄진 한미 안보실장 협의 등 각급에서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유관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실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에서 미국이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또 기술안보 관련 정책 조정 기능 강화 방안을 보고받고, 기술이 경제와 안보의 핵심 요소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범정부적 차원의 관련 정책 조정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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