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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산업부-KIAT-중소기업,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체결

2021-10-12 14:52:13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오른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 RIST 김영덕 혁신기획실장, KIAT 석영철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오른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 RIST 김영덕 혁신기획실장, KIAT 석영철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스마트화 기술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140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8월 중소기업의 저탄소 사회 구현과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분야 112건, 스마트화 분야 476건 총 588건의 특허를 공개하고,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올해는 ‘이산화탄소 회수장치 기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기술’ 등 총 140건의 특허를 88개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하고, 기술지도 및 컨설팅을 포함한 후속 사업화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당시 특허 공개에는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총 6개사가 참여했다”며 “이로써 포스코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기술나눔을 통해 241개 중소기업에 총 564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포스코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해 한 발자국 더 내딛는 기회가 되고, 장치∙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강소기업이 육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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