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진 중(04시기준)으로, 아직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16~17일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며 제주도와 서·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관계자는“태풍 찬투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고 있고, 제주와 서·남부지방이 태풍 예상경로 상 폭풍구역에 해당하는 만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수중 수색구조 협력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비상근무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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