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서울 홍익대 부근의 한 횟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공약을 발표한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북 전주와 군산, 익산을 돌면서 사흘째 텃밭인 호남 표밭갈이를 이어간 뒤 다음 순회 경선 지역인 대구로 이동, 지지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의원도 나란히 전북 전주로 향해 호남 민심에 구애한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회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한다. 김두관 의원은 광주에서 한 표를 호소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1차 슈퍼위크가 후보들마다 각각의 의미를 가진 승부처로 평하고 있다.
초반 우위를 달리는 후보에게는 계속해서 경선을 유리하게 주도해 나가는 의미이자 부침을 겪은 후보에게는 반등의 기점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차 선거인단에 등록한 64만1922명의 투표 결과는 오는 12일 강원도에서 공개된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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