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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우동 강당무대 뒷편 우레탄 채우는 공사 용접작업중 폭발…인부 3명 병원이송

2021-09-07 18:10:58

(사진제공=부산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9월 7일 오후 4시 51분경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진흥위원회 내 강당무대 뒷편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영화 스크린(사운드구조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마루바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해 용접하던 작업인부 3명이 다쳤다.

인부 5명중 남성 3명(40대 2, 50대 1) 다리 등 부상을 입어 병원 3곳으로 이송됐다(생명지장없음).

용접 작업하기 전 다른업체에서 바닥 빈공간에 우레탄 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은 현장 통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밀폐된 공간에 주입된 우레탄에서 발생된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 된 것으로 추정하고 내일(8일) 국과수와 지방청 과수팀 등 현장 감식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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